Observatory · 선지서 · 호세아

호세아

Hosea · HOS
선지서 히브리어 14장 · 진행 14 / 14

차례 — 14장

1장
선지자의 결혼 자체를 살아 있는 표징으로 삼아, 음란한 여자 고멜을 맞아 이스르엘·로루하마·로암미 세 자녀의 이름으로 흩음·긍휼 거둠·언약 파기의 점층적 심판을 새기신다. 그러나 곧바로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라" 한 그 곳에서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들"이라 부르며, 바다의 모래 같은 회복으로 심판의 이름 이스르엘을 회복의 날로 돌려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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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정부(바알)를 좇는 아내를 향해 "내 아내가 아니라" 고발하고 길을 막으시나, 곡식과 기름을 준 이가 실은 여호와이심을 들어 거친 들(광야)로 이끌어 다시 구애하시는 남편-아내 언약의 절정이다. "내 바알"이 아닌 "내 남편"이라 부르게 하고 공의·긍휼·진실로 영원히 장가들어 1장의 세 이름을 정확히 역전시켜 "너는 내 백성이라"로 닫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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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
음녀 된 아내를 은 열다섯 개와 보리 한 호멜 반으로 다시 값 주고 되사, 많은 날 정결히 기다리게 하시고, 왕도 제사도 우상도 없는 공백 뒤에 이스라엘이 돌아와 여호와와 그들의 왕 다윗을 찾으리라 이르는 회복의 표징이다. 심판의 결혼(1장)을 되사는 사랑으로 뒤집어, 마땅함을 넘어선 하나님의 끈질긴 사랑을 다섯 절로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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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
"이 땅에 진실도 인애도 하나님을 아는 지식도 없다"는 여호와의 논쟁(rib)으로 열려, 넘치는 죄가 땅을 시들게 하고 율법을 잊은 제사장을 백성과 함께 심판한다. 산당의 제사와 음란한 마음의 우상숭배를 드러내 "에브라임을 버려 두라"로 향하는 — 상징 서사에서 심판 신탁으로 전환하는 법정 신탁의 개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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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장
제사장·이스라엘 족속·왕의 집을 세워 "너희에게 심판이 있나니" 고발하시고, 음란한 마음이 여호와를 알지 못하게 하여 제물을 끌고 가도 만나지 못함을 보이며, 좀과 사자로 에브라임과 유다를 삭이고 움켜 가시되 앗수르는 능히 고치지 못하는 심판의 장. 끝내 "내 곳으로 돌아가 얼굴을 구하기까지 기다리리라" 물러나심으로 곤고를 통해 6장의 회개를 예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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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장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의 회개 노래와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한다"(6:6)는 예배 신학의 핵심 선언이 담긴 장. 그러나 그 인애가 아침 구름·쉬 사라지는 이슬 같음을 탄식하시며, 얕은 회개와 진정한 앎 사이의 긴장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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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장
뒤집지 않은 전병, 어리석은 비둘기, 속이는 활 같은 여러 비유로 에브라임의 죄를 드러낸다. 왕들이 연속으로 엎드러지는 정치적 혼란 속에서도 하나님께 부르짖지 않고, 애굽과 앗수르 사이를 오가는 양다리 외교의 어리석음과 빗나간 거짓 회개를 짚는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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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장
입에 나팔을 대고 독수리처럼 덮치는 심판을 알리며, 사람이 세운 왕과 손으로 빚은 사마리아 송아지가 부서지고, "바람을 심고 광풍을 거둔다"(8:7)는 심음과 거둠의 법칙으로 헛됨의 인과를 선언하는 장. 제단을 많이 지음이 곧 죄가 되고 율법을 이상한 것으로 여기며 자기를 지으신 이를 잊어버린 이스라엘을 관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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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장
이방 사람처럼 기뻐하지 말라 하시며 음행의 값으로 얻은 기쁨을 거두시고, 절기의 제사도 드리지 못하게 하시고, 형벌의 날에 선지자를 미친 자로 여기는 부패를 기브아의 시대에 견주신다. 광야에서 포도를 만남 같던 첫 기쁨과 바알브올의 배신을 대조하여, 뿌리가 말라 열매를 맺지 못하고 여러 나라에 유리하게 되리라 선고하는 예배 박탈과 열매 없음의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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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장
열매가 많을수록 제단이 많아지는 무성한 포도나무의 역설을 고발하고, 왕도 벧아웬('헛것의 집')의 송아지도 지키지 못하는 무력을 드러낸 장이다. "공의를 심고 인애를 거두라 지금이 여호와를 찾을 때"라 심음의 방향 전환을 촉구하나 그들은 도리어 악을 심어, 심고 거둠의 법칙(8:7)이 다시 도는 회개의 씨앗의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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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장
아버지가 어린 아들을 애굽에서 불러 걸음마를 가르치고 팔로 안고 사랑의 줄로 이끄셨으나, 부를수록 멀어져 바알에게 분향한 아들을 두고 앗수르의 심판을 통보하신다. 그러나 "어찌 너를 놓겠느냐, 내 마음이 돌이키어 긍휼이 불붙듯 하도다, 나는 하나님이요 사람이 아니라"로 긍휼이 심판을 이기고 새처럼 돌아오는 자손으로 닫히는, 하나님의 부성애가 가장 짙게 드러나는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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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장
바람을 먹으며 앗수르·애굽 사이를 오가고 손에 거짓 저울을 든 에브라임을, 태의 발뒤꿈치·얍복 씨름·벧엘의 만남이라는 조상 야곱의 이야기에 비추는 장. "네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인애와 정의를 지키라"(12:6)로 부르며, 선지자를 통한 옛 구원사를 지금 세대의 거울 위에 겹쳐 놓는 회개 촉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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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장
한때 이스라엘 중에 높았던 에브라임이 바알로 범죄하여 죽고, 은으로 부어 만든 정교한 우상이 구름·이슬·쭉정이·연기같이 사라지는 심판 한복판에서 "나 외에는 구원자가 없느니라"를 세우는 장. 광야의 은혜를 배불러 잊은 죄를 맹수의 심판으로 짚으면서도 "사망아 네 재앙이 어디 있느냐"로 죽음을 조롱했다가, 동풍과 칼로 사마리아를 넘기는 흥망과 유일한 구원자의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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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장
넘어진 이스라엘을 향해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부르시고, 짐승 대신 입술의 열매로 드리며 앗수르·군마·우상을 다 버리는 회개의 기도를 친히 지어 주신 뒤, "내가 그들의 반역을 고치고 기쁘게 사랑하리라"는 치유의 약속과 이슬·백합·백향목·포도나무의 무성함으로 채우신다. "누가 지혜가 있어 이것을 깨달으랴"라는 지혜문학적 봉인으로 심판의 책을 은혜로 닫는, 호세아서 전체의 회개와 치유의 절정 한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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