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 — 3장
1장
"내가 땅 위에서 모든 것을 진멸하리라"는 전면적 신탁으로 열려, 바알과 밀곰을 섬기며 여호와를 좇다 물러선 예루살렘을 향해 "여호와의 날이 가까웠다"고 선포한다. 그 날은 분노와 환난과 흑암과 나팔의 날이라, 은도 금도 능히 건지지 못하고 무심히 "여호와께서 화도 복도 내리지 아니하신다" 되뇌던 안일이 낱낱이 수색되는 여호와의 날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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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진노의 날이 겨처럼 임박한 때 "모일지어다" 외치는 다급함 끝에 "세상의 모든 겸손한 자들아 여호와를 찾으라 공의와 겸손을 구하라 혹시 숨김을 얻으리라"는 문 하나가 조심스럽게 열린다. 서쪽 블레셋·동쪽 모압과 암몬·남쪽 구스·북쪽 니느웨가 사방에서 폐허 하나로 모이되, 그 무너뜨림 한복판에 세상의 신들이 쇠약해지고 해변 사람들이 여호와께 절하는 다른 빛이 겹치는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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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
사자 같은 고관과 이리 같은 재판장, 경솔한 선지자와 성소를 더럽히는 제사장으로 가득한 패역한 성읍 곁에, "그 가운데 계신 여호와는 의로우사 아침마다 빠짐없이 자기의 공의를 비추시는" 분이 서 계신다. 마침내 여러 백성의 입술을 깨끗하게 하여 한 이름을 부르게 하시고 곤고하고 가난한 남은 자를 남기시며,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하나님이 그 백성 위에 노래하시는 놀라운 절정으로 스바냐서를 닫는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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